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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리뷰/사이즈]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혁명적인 조립 신발! / 캠퍼 로쿠 브라운 (K201630-004)

신발 리뷰

by 문쿤 MOONKOON 2024. 4.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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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유튜브 문쿤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상 내용을 추린 글입니다.
더 재미있고 디테일한 리뷰는 영상으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신발 구매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유행이 아닌 자신만의 신발을 찾아드리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문쿤문쿤한 고퀄리티의 신발 리뷰를 하는 문쿤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일이 아닌 휴식으로 서울을 가서! 인산인해의 여의도 더 현대를 갔다가...사람에 치이다 발견한 캠퍼 매장에서! 진열장에 수 많은 신발들 중 바로 첫눈에 반한 신발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무려 독일에서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서 온 물건입니다.

  처음에 매장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닌깐 이게 조립형 신발이더라고요!? 신발의 파츠를 내가 직접 골라서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신발이라니!! 어메이징!! 어떻게 신발을 접착제도 없이 만들 생각을 했는지.. 정말 캠퍼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좋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어찌됐든 토르멘타와 더불어 상당히 개성 있으며 준수한 착화감을 가진 신발입니다. 아마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어렴풋이 존재는 알고있으나 잘 모를만한 신발인지라..이렇게 리뷰를 해서 구매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신박한 신발!

바로 보러 가보쟈!

 

Camper Roku Multicolor(Brown)

캠퍼 로쿠 멀티컬러(브라운)

 
모델번호
출시일
컬러
발매가
K201630-004
24/03/07
Multicolor (Brown)
388,000원
 
 
  캠퍼가 또다시 한계를 뛰어넘는 신발로 돌아왔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운동화에 대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미친 신발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캠퍼의 최신 제품은 ROKU 슈즈 라인의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단순한 신발 라인이 아닌 혁신적인 컨셉으로 기존의 통념에 도전하고 유니섹스 신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신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섯'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로쿠'는 이 특별한 컬렉션의 본질을 함축적으로 표현합니다. 지속 가능성과 캠퍼의 아이코닉한 와비 미학이 융합된 로쿠는 일본 전통 사물의 유기적인 형태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은 모듈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6가지 교체 가능한 부품으로 구성된 이 신발은 쿠션감 있는 풋베드, 부드러운 니트 갑피, 3D 양말, 신발끈, XL EXTRALIGHT® SUSTAINABLE+ 경량 아웃솔을 자랑합니다. 이 신발은 51%의 재활용 스크랩과 부산물로 제작되어 매립 폐기물을 줄이려는 캠퍼의 노력을 반영하며 책임감 있는 패션에 대한 대담한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LCAMPER'S LATEST CREATION—SAY HELLO TO ROKU / highsnobiety

 

모든 소재가 지속가능한 소재들 입니다! 리사이클!

 

 


디테일

 
 
 

 

0123
 

 

 


 

3D로 훑어보기기

CAMPER ROKU - Created by @MOONKOON with Luma
Capture the world in lifelike 3D
lumalabs.ai

루마랩을 통해서 직접 요리조리 훑어보기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ㅎㅎ

살짝은 안 나오는 부분은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세요!

 

 

 

그 외 컬러의 모델들


해당 사진은 예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는 6가지 파츠를 골고루 섞어서 총 64가지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사이즈

- 저의 맨발을 자로 쟀을 때
왼발은 235mm, 오른발은 238mm
평소 정사이즈는 245mm
로쿠는 (W)EU38 / 240mm (반사이즈 다운이지만 W라서 남자인 저한텐 1다운이 된 상황)

 

- EU38 맨즈 사이즈가 없어서 억지로 우먼즈 사이즈로 감 ㅠㅠ

- 근데 생각해보니 우먼즈 39사이즈를 갔어야 했는데..숫자만 의식해서 38로 갔기에 1다운인 상황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는 좀 남는 편이라서 발가락은 자유로운 느낌

- 오히려 발등이 낮아서 타이트하길래 신발끈과 고정끈을 조절하니 괜찮아짐

- 추천 사이즈
남자 기준 : 칼발은 반사이즈 다운, 일반 발볼은 정사이즈. 타이트하다면 끈들 조절 추천!
여자 기준 : 우먼즈 모델로 반사이즈 다운을 추천하겠습니다.
어차피 매장에 많이 있을 모델인지라.. 안전하게 매장에서 시착하고 구매하시길 추천!

*사이즈 추천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맹신을 하시면 안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나 매장에 가서 직접 신어보는 것!

 

 
맨발을 자로 쟀을 때 / 왼쪽은 235mm, 오른쪽은 238mm / 평소 정사이즈 245mm / 우먼스(W)는 반업 추가
브랜드
제품명
사이즈
참고사항
나이키
(NIKE)
조던1 하이 & 로우
245mm
모델에 따라 타이트한 경우도 종종 있어서
안전하게 250mm도 함
조던4 오프화이트(W)
255mm
살짝 큼!
(맨즈 245, 우먼즈 250이 좋음)
덩크 로우
245mm
딱 좋음!
(SB는 반업 추가)
포스 로우
245mm
딱 좋음!
보메로
245mm
딱 좋음!
사카이 LD 와플
245mm
딱 좋음!
사카이 베이퍼와플
250mm
딱 좋음!
톰삭스 GPS
250mm
(W8 M6.5)
딱 좋음
(초코는 작고 흰둥이는 딱 맞았음. 왜지!?)
V2K 런테크
250mm
(W8 M6.5)
작음
(1업이 적당할 것 같다)
루나 롬
240mm
딱 좋음!
컨버스
(Converse)
로우 & 하이 동일
250mm
딱 좋음!
(컨더에러 포함)
아디다스
이지
Y-3
(ADIDAS)
(Yeezy)
이지 350
250mm
딱 좋음!
이지 500
245mm
딱 좋음!
이지 700
245mm
딱 좋음!
이지 슬라이드
245mm
딱 좋음!
삼바
245mm
딱 좋음!
Y-3 요지스타
240mm
좋음!
(살짝 길이가 더 짧았으면 좋은 감이 있음)
아식스
(Asics)
젤 벤처6
250mm
좋음!
(모델에 따라 살짝 타이트한 경우도 있었음)
젤 1130
250mm
딱 좋음!
젤 카야노14
250mm
좋음!
(모델에 따라 살짝 타이트한 경우도 있었음)
소노마
250mm
딱 좋음!
조그 100 S
250mm
딱 좋음!
GT-2160
250mm
좋음!
(발 볼이 살짝 타이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뉴발란스
(Newbalance)
1906
250mm
딱 좋음!
2002
250mm
딱 좋음!
(정사이즈인 245mm 신을만 했음)
990v1
250mm
딱 좋음!
990v3, 4, 6
245mm
딱 좋음!
991, 2, 3
245mm
딱 좋음! (W가 아닌 M)
2160
250mm
딱 좋음!
오클리
(Oakley)
플래시
250mm
딱 좋음!
찹소우
245mm
딱 좋음!
발렌시아가
(Balenciaga)
트랙슈즈1
EU38 (245~250)
좋음!
(타이트하지만 불편하진 않아서 잘 신음)
살로몬
(Salomon)
XT-4
245mm
딱 좋음!
XT-6
250mm
딱 좋음!
(245mm도 신을 수 있으나 살짝 타이트함)
스피드벌스
245mm
딱 좋음!
ACS PRO
245mm
딱 좋음!
RX슬라이드 3.0
245mm
좋음!
(모델에 따라 반업)
호카오네오네
(HokaOneOne)
카하
245mm
딱 좋음!
호파라
250mm
딱 좋음!
(두꺼운 양말까지 고려)
로아 하이킹
(ROA)
안드레아스, 첼시
EU40 (250mm)
큼.
반 다운인 EU39가 좋다고 봄
캠퍼
Mil 1987 더비
EU39 (245mm)
딱 좋음!
토르멘타
EU39
딱 좋음!
로쿠
(W)EU38
살짝 작음 ㅠ!
(M)EU38이 좋을 듯 하지만..없음 ㅠ

 


코디 및 착용샷

갑피만 보면 상당히 개성있지만 정돈 된 느낌으로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이지만 밑창에서부턴 불규칙적인 벌키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깔끔한 룩에서 조합을 하다보면 강한 개성에 오히려 신발이 코디를 먹는 느낌이 있습니다. 고로 코디가 살짝은 어려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신발이죠.

개인적으로 마지막 코디처럼 디테일이 좀 많게 스트릿한 느낌으로 가거나 아니면 아메카지한 느낌으로 가는 것이 상당히 잘 어울릴 것이라고 봅니다. 조합만 잘 한다면 코디에 대체 불가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강력한 느낌을 줄 수 있겠죠??

디테일이 많은 스트릿 & 아메카지에 추천!


요약

- 절대적으로 겹칠 수 없는 개성
- 최대 64가지의 다양한 룩과 컬러 조합 / 나만의 신발 커스터마이징!
- 특정 컬러 외에는 어려운 코디
- 조립형 신발 치고는 생각보다 좋은 착화감과 쿠션감
- 런닝은 불가, 오로지 워킹용!
- 비싼 리테일가 / 할인기간을 노리자!
- 조립에는 익숙치 않으면 생각보다 상당한 시간 소요
- 니트라서 물에는 당연히 침투 잘 당합니다.

일반적인 신발이 아닌 개성을 원한다!
나만의 개성 커스터마이징 하고싶다!
준수한 착화감도 두루두루 챙기고 싶다!
패피분들에게 강추를 드리지만 그냥 봐서 이쁘다! 하시면 구매 추천드려요 ㅎㅎ


이번엔 아주 혁신적인 신발! 우리가 직접 조립이 가능한 캠퍼 로쿠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이 신발이라면 한번 붐이 올 법한 디자인을 가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겠죠 ㅠㅠ 리테일가라는 장벽이 생각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퍼는 할인 기간에 화끈하게 깎아주기 때문에 그때를 기다린다면 아마..이 신발을 눈여겨 보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해외구매가 가능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필히 체크하시길 ㅎㅎㅎ

 

이 게시물은 유튜브 문쿤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상 내용을 추린 글입니다.
더 재미있고 디테일한 리뷰는 영상에서!